02
10월
2015 올레이지! 열두번째 이야기(아이수업)
비가 많이 오는 10월의 첫 날! 열 두번째 수업이 있었습니다-
신후, 온유, 선율, 정원, 그리고 오랜만에 온 채은이까지! 총 5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했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좀 북적북적한 하루였네요:)
공간에 친구들이 다 모였어요~ 오늘은 특별히 모래놀이하러!!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 부터 스타트- 오자마자 장난감 가지고 재밌게도 노내요ㅎㅎ
한 친구가 모래놀이하러 들어가니 우르르 모이는 아이들ㅎㅎㅎㅎㅎ 옷이 참 귀엽지요! 놀이터 모래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모래~ 손으로 꼭 움켜쥐면 그대로 형태가 유지됩니다. 저희 땐 이런거 없었는데…:( 아이들 창의력 발달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래놀이가 지겨워지면 다시 장난감~ 물고기 잡는 채은이와 온유*_* 온유가 물고기를 잡아서 혜미선생님에게 선물하네요~ 월척입니당ㅎㅎ
채은이와 온유는 여자아이들 답게 요리놀이와 유모차 놀이에 한창입니다.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주고 차도 내어주는 예쁜 아이들:) 덕분에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외식!! 짜장떡볶이와 주먹밥이었는데요~ 짜장떡볶이 인기 최고~! 신후는 세 그릇이나 비워냈습니다. 짝짝짝 밥먹고 다시 모래놀이ㅎㅎㅎㅎ 지치지 않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비가 온다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제 다음주면 아이들과의 수업도 마지막인데! 다음주엔 더 재밌는 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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