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7월
2015 올레이지! 네번째 이야기(아이수업)
이번주도 어김없이 목요일이 찾아왔네요!
오늘은 정원, 선율, 채은, 온유, 그리고 처음 온 율이까지! 총 5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1등으로 도착한 정원이! 저기 누가 온다며 손짓하고 있습니다. 정원이 어머님께서 황소선생님이 누구냐며 저에게 묻길래 무슨소리인가 했더니, 한쓰선생님(남자선생님)의 발음이 어려웠는지 황소 선생님이라고 했다는ㅎㅎㅎㅎㅎㅎㅎㅎ이 이야기 듣고 엄청 웃었네요.
2등 선율이!! 웬일로 선율이는 엄마손도 잡지않고, 엄마 수업도 못가게 하지않고ㅎㅎ 혼자 씩씩하게 달려오네요~~:)
오늘 처음 온 율이!!! 5살 맏형- 율이는 올레이지 수업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씩씩합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친구들을 보고는 어색어색#_# 정원이도 처음 본 율이 형을 보고 당황!
오늘은 꼴라쥬 수업을 진행했구요- 아이들이 직접 꼴라쥬 작업 후 아이들의 작업을 가지고 팝업카드를 만들어 주었어요~
율이의 그림실력에 놀람! 꼼꼼하게 삐져나온 곳 없이 너무 잘 칠해줍니다ㅎㅎ 우리 선율이는 이건 괴물이라며ㅎㅎㅎㅎㅎㅎㅎㅎ 각자의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 종이를 찢어보기도 하고 오려보기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온유가 직접골라 선생님이 오려준 기하학적 무늬들! 뭔가 있어보이네요@_@ 율이가 그린 그림! 우와~ 율아 공룡이야? 진짜 잘 그렸다! 하니까 공룡이 아니라던 율이…:( 저기 보이는 핑크색 그림은 정원이가 저라고(아라선생님)그려 준 건데요, 저기 초의 심지같이 보이는ㅋㅋㅋㅋ것이 저의 긴 머리라고ㅎㅎㅎㅎ 포인트 잘 짚어내줬네요! 선율이는 잡지에서 얼굴만보면 이거 맘에 든다고ㅎㅎㅎ 옆에 있던 형아 율이가 자신의 잡지에서 얼굴이 나온 그림을 선율이 주라며 저에게 말합니다. 너무 예쁜 마음씨ㅠㅠ
채은이의 잉크*_< 채은이는 팝업카드보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너무 좋아했어요.
한쓰 선생님이 그려준 고양이로 오려만든 온유의 팝업카드! 오늘은 계란말이를 해 먹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계란을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은이는 오늘 계란말이도 잘 먹지 않더군요ㅠㅠ.. 꽃에 물을 주고 지하 물고기를 보러 왔다가 이하 작가님 작품 앞에서 찍은 사진!
오늘도 잘 놀아 주어서 고마워요”_”! 다음주에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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